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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여행이라는 진부한 표현이 있지만, 이 격언을 풀어보면 중요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여행은 조사하고 탐구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길을 걷고, 해질녘에는 해가 뜰 때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 즉 공감을 통한 성장입니다.

이는 모든 여행자가 직감하는 가치이며, 세계 여행가이자 딕슨 중학교의 역사 교사 앨리 스튜어트 같은 훌륭한 선생님들이 매일 염두에 두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저는 9월에 스튜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왜 가르치는가', 가르치는 방법, 2023년 교사로서 직면한 과제, 신입생과 졸업생에 대한 희망(예상대로 공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아래에서 그녀의 인터뷰를 읽어보세요.

Q: 교사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해준 선생님이 있었나요?

A: 솔직히 가르치고 싶다는 열망은 여행에서 비롯된 것이죠. 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부모님은 저를 데리고 미국 전역을 여행하셨고, 나이가 들어서도 유럽을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여름을 사랑합니다. 선생님들도 여름을 즐기세요! 저처럼 일본에서 한 달을 보내거나 파리에서 한 달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질문: 역사를 가르칠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나요? 

A: 저는 학생들의 배경 지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제 유타주의 세 지역에 대해 토론하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했는데,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여러분, 이건 마치 Minecraft와 비슷합니다."라고 말했고, 학생들은 Minecraft의 비유를 통해 개념을 이해했습니다. 

그들의 배경 지식을 활용하면 처음부터 동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요즘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정치와 세상, 사람들의 신념에 대해 잘 모르지만요. 이를 탐색하는 것은 까다롭습니다. 

학습 격차, 즉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이 생기면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마치 제가 스페인어로 수업을 가르치는 것처럼요. 여기 온 지 한 달밖에 안 된 학생도 있는데 저와 함께 미국 역사를 공부하고 있어요! 참 까다롭죠.

Q: 한 해를 어떻게 시작하나요? 중학교 선생님들은 어떤 단원으로 시작하나요?

A: 표준에 기반한 단원으로, 아메리카 원주민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학생들의 손에 진짜 물건을 쥐어주려고 노력합니다. 도자기를 만져보고, 진짜 화살촉에 손가락을 찔러보고, 몰카제테로 옥수수를 갈아보는 식이죠. 가능한 한 자주 그런 것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Q: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무엇을 얻기를 바라시나요?

A: 첫째, 역사를 배운다는 것입니다. "역사에서 배우지 않는 민족은 역사를 되풀이할 운명이다"라는 명언이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내용을 기억하길 바라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감을 배우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관점을 통해 배우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제가 바라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현재 시청 중이거나 추천하는 사극 드라마 중 정확하거나 잘 쓰인 작품이 있나요?

A: 지금 꽤 괜찮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어요.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인데, 일본이 강점한 20세기 한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Spencer Tuinei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 스펜서 투이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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