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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글로우 선생님 반의 유치원생들은 록 캐년 초등학교에서 으스스한 이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할로윈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 날에 어울리는 책을 선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에 모이자 도서관 조교인 헤일리 린이 첫 번째 무서운 이야기를 펼쳐서 읽기 시작합니다.

린은 숀 테일러의 "무서운 이야기 속에 있고 싶어"라는 책에 나오는 사건들을 설명하면서 목소리를 낮춥니다. 학생들은 눈을 크게 뜨고 앉아 주인공 꼬마 괴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책이 놀라운 반전을 거듭하며 무섭기보다는 재미있게 마무리되면서 속삭임과 재잘거림이 터져 나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결말에 킥킥 웃으며 린에게 다른 책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린은 기꺼이 이에 응하고 마지막 이야기로 이야기 시간을 마무리합니다. 린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들의 독서 수준 차이에 상관없이 학급에서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학급에서 책에서 찾은 주제와 질문에 대한 토론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시간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주제와 책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Linn은 말합니다.

록 캐년 학생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이야기 시간에 계속 오면 함께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책이 제공됩니다.

students listen to teacher reading a book

Madison Bliss
  • 매디슨 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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