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고등학교의 스타 학생

햇살이 산꼭대기를 비추기 시작할 무렵, 브랜든 바스의 지구과학 수업을 듣는 인디펜던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나는 활동을 위해 밖으로 나섭니다. 밝은 태양을 향한 두 개의 대형 망원경이 학교 뒤편에서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별의 일주기를 시각화하기 위해 학생들은 이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태양을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태양은 생애 주기 동안 11년마다 활동기를 거칩니다. 두 대의 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과 흑점 폭발을 통해 태양의 활동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망원경이 태양에 초점을 맞추고 정렬하기 위해 아주 미세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태양이 시야에 들어와도 지구의 자전을 고려하여 망원경을 계속 조정해야 하므로 학생들이 이 거대한 별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짧습니다.

학생들은 망원경의 렌즈를 들여다보면서 실제로 빛이 반사되어 망원경 내부의 거울에 반사된 후 접안렌즈에 확대되어 보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매일 태양의 따스함을 느끼지만, 이 별이 실제로 얼마나 놀라운지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은 망원경을 통해 태양을 관찰함으로써 밝고 주황색으로 빛나는 태양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